2021 신혼여행 부산 - 2

<< 신혼여행 둘째 날>>

 

호캉스의 기본 - ☆조식 신청☆

파크하얏트는 "인룸 조식"으로 룸안에서 조식을 먹을 수 있었다.

인룸 조식을 하려면 체크인 날,  조식 시간에 맞춰 가져다 달라고 미리 요구해야함

방 안에 음식을 셋팅해주심.

완벽하게 셋팅된 나의 조식 ༼;´༎ຶ۝༎ຶ༽

나는 breakfast 셋트였던거 같고, 오빠는 연어 셋트를 먹었다.

배부르게 조식 먹고 커피 한잔하고, 잠들었다 ㅎ

11시 쯤? 수영하러 출발!!

파크 하얏트는 수영장 입장 시 수영모가 필수라고 한다 ㅎ

수영장 앞에서 수영모 판매한다, 개당 7천원 정도였던 것 같다.

사람도 거의 없고 한적해서 

오랜만에 수영도하고, 썬베드에서 뷰 보면서 쉬었다.

 

코로나때문에  이용 못하는 썬베드도 있어서 너무 아쉬웠음.

수영장 즐기기

사진도 많이 찍었다 :)

원래의 계획대로라면, 수영 후 라운지 - 애프터눈 티 셋트를 먹는 것이었는데

전날 예약하니 이미 당일 예약 불가하여 룸에서 조촐하게 티타임을 가졌다.

사실 같은 건물내 무슨 라운지를 가도, 우리방 뷰가 젤 좋은 것 

근처 폴바셋에서 커피랑 디저트랑 편의점 라면과 맥주를 사옴 ㅎㅎ

물놀이 후엔 라면이 필수당 ㅎ

오후에는 서면을 놀러나갈 예정이었으나,

해운대에서는 너무 멀게 느껴져,  가볍게 센텀 신세계를 구경가기로 했다.

 

센텀에서 갖고싶던 아이폰 정품 실리콘 케이스를 신혼여행 기념으로 커플 구매!

갖고싶은 명품 가방도 구경하고,

해운대로넘어와서 저녁으로 개미식당 낙곱새를 먹었다.

굳이 부산와서 먹지 않아도 낙곱새 메뉴는 프랜차이즈랑 맛이 똑같은 것 같다. 

배부르게 먹고 해운대 산책 

아직 해가 지지 않았는데 달이 선명한 것을 보니 세일러문이 나타날 것 같은 분위기

모래로 전시된 해운대파크도 구경하고 

잘찍은 사진 한장

산책 중에 일몰이 시작되었는데

갑자기 하늘이 핑크색이 되었다. (흥분)

와 너무 이쁜 하늘... 여행 중에 너무 좋은 구경을 했다.

이 핑크하늘을 숙소에서 보고싶어서, 재빨리 택시를 타고 숙소에 뛰어왔는데

일몰이 많이 진행되었다 ㅎ 

 

그래도 멋진 숙소뷰

와인 한잔에 반신욕을 하며 하루를 마무리

어매니티에 입욕제가 있었다 

호텔에서 알차게 보내려고 노력한 2일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