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오전에 집을 잠깐 비운 사이에
닭뼈를 또 먹은 몬드... 분기마다 있는 몬드의 말 짓이다..
쓰레기통 위를 눌러놓은 물통을 기어코 몸통박치기 한 후 다 먹었다.
혼나서 눈물이 맺힌 짜식
먹은건 어쩔 수가 없고, 이상증상이 보이지 않아
(부연설명 : 몬드는 이전에도 닭뼈를 먹은 적이 있고, 모든 닭뼈를 소화시켰다. 다른 시츄와 다르게 7kg 정도 나가며 소화능력이 확실히 다른 강아지 보다 뛰어나다.ㅠ 구치만 이제는 건강을 생각해서 정말 먹어야하지 않음을 반려주인누나는 알고 있음)
언넝 소화를 시켰으면 해서 산책을 바로 나갔다.
집 근처 달빛 공원에 나가서 뛰어노는 몬드
신나게 뛰놀았다
자유로운 존귀탱이
조금 더워 옆에 앉아서 쉬는 몬드
귀여운 혓바닥
이날은 앵무새 동호회에서 새들을 데리고 나왔는데... 묶이지 않은 앵무새가 알아서 도망가지도 않고 주인을 찾아오는게 신기했다
자유롭게 나는 앵무새를 찍으려다가 갑분 흑백으로 엄청 잘 찍혀 하나 올려봄 ;
누나 어딨지 하는 놀이하다가 누나를 찾은 몬드
건강하게 산책 마무리
6월7일
밤에 몬드가 닭뼈를 토하기 시작하여,
새벽에 몬드가 아프게되면 바로 응급병원을 가려고 맘 졸이며 같이 바닥에서 잠을 잤다.
훨씬 컨디션이 좋아졌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맘에 엑스레이를 찍어보려 병원 오픈시간에 맞춰 누나랑 동물병원에 온 몬드.. ㅎㅎ 토를 자주해서 시무룩하다..
그래도 엑스레이를 찍었더니 이제 뱃속에 뼈가 남아있지 않고, 건강에 이상증상이 없다고한다.
오늘 하루는 유동식을 먹으며 상태를 지켜봐야하는 몬드
앞으로는 순살 치킨만 먹어야지.. 몬드야 미안해 누나잘못이다 ㅠㅠ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다. 하루종일 누나랑 있다가 오후에 집에 들어오는 가족을 맞이해주는 귀여운 몬드 .
6월 13~14일
집에오니 털탱이가 된 몬드
더워서 집에서 움직이질 않는다..ㅎ 여름이되니 미용 예약이 밀려 미용이 일주일 남은 몬드를 위해
더워하는 몬드를 위해 가볍게 미용을 해주기로했다.
미용도구를 들고 몬드를 유혹하는 중
붙잡혀와서 슬픈 몬드... 표정이 아주 우울하당..(짱귀 ><)
덥기는 엄청 더웠는지 처음으로 반항하지 않는 몬드의 셀프미용이었다
다 밀고나니 강아지 한마리가 떨어져 나왔다 ㅎㅎ
누나의 시그니쳐 계단식농법 미용 ㅎ_ㅎ
더워서 같이 안자줬는데.. 시원해지니 옆에 꼭 붙어 자는 몬드..
귀여운 짜슥 ㅜ
큰누나네 집에서 컵에 관심 가지는 몬드
6월 20일
드디어 깔끔하게 미용한 몬드
단골 미용샵 "내가 제일 예쁘개"
지난번 적립해놓은 스파쿠폰으로 스파도 받은 상팔자 김몬드군
꼭 미용 전후를 찍어주셔서 너무너무 좋다.
안전하고 편안한 몬드의 미용
몬드는 미용 후 산책에서 날아다녔다....★
귀여운 몬드의 날랜 사진
6월 22일
큰누나네 가서, 같이 산책 나온 몬드
몬드가 근처 큰 강아지들에게 짖어 몬드를 안고 빠르게 걷는 큰누나
먹보 몬드의 더운 여름나기 6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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