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뉴욕 - 5

5일차!

오늘은 월스트리트 쪽과 브루클린을 가기로 한 날!

 

우리의 숙소를 나서는 중 

 
 월스트리트를 먼저가려고 아침일찍나서는데

안개가 자욱히 낀 날이었다. 

해가 안뜨려나 ㅠ

이제는 익숙해진 지하철을 타고

월스트리트 World Trade Center역으로 향했다

 

911 메모리얼 파크를 쭉 둘러보았다.

쌍둥이 빌딩이라 두 개의 네모난 분수가 있었는데,

한군데는 오늘 점검중이었다.

엄숙한 분위기의 분수대 앞 

천천히 구경을 마치고 

돌진하는 황소 쪽으로 이동했다

사람들이 엄청 줄서서 찍는중이었는데 

나도 부자가 되고 싶어서 황소의 ㅂㅇ을 만졌다 ㅎ

작은 공원을 지나 뉴욕증권거래소 앞에 두려움 없는 소녀상도 구경하면서 지나갔다.

배터리 파크에서 쉬면서 자유의여신상을 구경하려고했는데 

배터리 파크도 공사중이라.. 보기 시원찮아 바로 브루클린으로 넘어가기위해 

열심히 걸었다

Pier 11에서 NYC Ferry 티켓을 사서 페리를 타고 브루클린으로 넘어가기 ㅎㅎ

일부러 지하철 안타고 페리를 타봤는데 즐거운 경험이었다.

페리타고 넘어가면서 자유의여신상 멀리서보기 ~~

하여간에 날씨가 정말 흐렸다 ㅎ

브루클린 도착!

점심은 간단히 선착장쪽 바로 앞에 있는 덤보지점 쉑쉑버거에서 먹고

브루클린 브릿지가 잘보인다는 % 아라비카 커피에서 명당자리에 앉아

라떼를 한잔씩 했다

 
 에싸베이글 포장하구 !

덤보 도착!

덤보 도착하자마자 날씨가 개고있다!!! 미믿! (미국믿었다고)

오전시간대여서 사람도 적당히 있긴했지만 

맑은 하늘에서 인증샷을 찍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어느 유럽걸이 찍어준 우리 사진 

Thanks!

날씨가 개니까 너무 기분이 좋아 나갈수 없었던 덤보지옥

 
 구글 맵을 따라 브루클린브릿지를 걸어서 맨하탄으로 다시 넘어가기로 한다.

아쉬운 브루클린 일정 ㅠ

날씨도 푸르르고 쌀쌀함도 가셔서 

걷기에 너무 좋았던 브루클린 브릿지

그 날의 바람, 온도, 햇빛 ㅠㅠ 너무좋았다....

온 중에 기분이 너무좋은 몬드누나와 젤리오빠 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좋았던 브루클린 브릿지 걷기

 
생각보다 모든 일정이 좀 빠르게 끝나서 무엇을 할까 하다가 

플랫아이언 쪽을 가기로 했다. 

구글맵을 켜서 가까운 지하철역에서 플랫아이언 쪽으로 이동!

플랫아이언 두둥... 왜 유명한진 몰겠다.

근처에 해리포터 샵이 있는 정보가 있어서 바로 찾아간 해리포터 상점 in 뉴욕!!!

덕후는 너무 즐거웠고요...

마지막에 버터비어까지..... 완벽한 구성이었습니다.

근데 너무비싸요.........

 근처에 레고 스토어도 구경

 하루종일 걸었더니 허기가 져서

매디슨 파크에 앉아서 브루클린에서 산 에싸베이글을 먹었다

매디슨 파크에선 리얼로 재즈가 흐르고 있다.

조금 뉴요커가 된 느낌

사진은 없지만 매디슨파크 나와서 트레이더조에서 물과 유명한 에코백도 사고
 버스랑 지하철을 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에... 이제 지치지만 오늘의 마무리는 뮤지컬임....

브루클린 브릿지에서 신난다고 모든 기운을 쓴 사람들...

치폴레에 가서 밥을 먹고...

기운을 내 

다행이 숙소에서 멀지않은 곳이 Minskoff theatre 라 시간에 맞춰 도착했다.

 
 아기심바일때 너무 재밌고, 영어듣기평가도 할만했는데 

오늘 너무 무리한 나머지

성인 심바부터 졸기시작한 우리들...ㅋㅋㅋㅋ

이겨내 ㅠㅠ 근데 너무 재미있었다...

 
 감동.... 뮤지컬로 이렇게 풀어내다니 ..ㅠ 

뮤지컬 보고 딱 나왔는데 젤라또 가게가 있어서 

걍 바로 들어가서 아이스크림을 먹었당 근데 직원이 우리꺼 조금 작게 퍼준느낌

ㅂㄷㅂㄷ

오늘 소극적이게 쇼핑한 샷...

이제야 시차적응이 좀 되어 기절했다...

월스트리트, 브루클린 , 브루클린 브릿지 , 플랫아이언빌딩, 뮤지컬 .....

하루안에 이걸 다하다니 ㅎㅎㅎㅎㅎㅎ

여행 체력 기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