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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혼여행 제주도 - 5

뜨주 2021. 7. 2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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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혼여행 다섯째날>>

오늘은 신라호텔 체크아웃하는 날

조식을 4일째 먹다보니 너무 배가불러서 오늘 조식을 점심으로 바꾸었다.

==> 점심은 미리 예약해야 됨, 신라호텔 체크인 한날 리셉션에 미리 예약하며 말해둠

      체크아웃 하는 날 체크아웃 후 점심으로 변경 가능함! 

 

아침에 느긋하게 체크아웃을 하고 ,  점심시간 전까지 호텔 산책을 하기로 했다.

노란 꽃이 이뻤던 정원 뷰!  오늘 날씨는 비소식이 있어 그런지 매우 흐릿하고 조금 쌀쌀했다 ㅠㅠ

어제는 안가봤던 쪽으로 산책을 했다 

바다 구경도 하고, 정원이 몹시 잘꾸며져 산책할 맛이 난다.

신라호텔에는 엄청나게, 예쁜 계단이 있어서 사진찍기 좋다

드디어 신라호텔 점심뷔페!

조식때보다 메뉴도 더 많고, 특히나 스테이크가 너무 맛있어서 두번 먹었다.

따로 돈 주고 올만 한 맛 

제일 신기했던 뷔페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을 내맘대로 토핑을 얹을 수 있었지만 너무 배불러서 초코만 찍어서 먹었다 ㅠ

신라호텔과  작별 인사를 하고 제주도 중문에서, 김녕으로 넘어간다.

오늘은 김녕 요트투어를 계획했는데 

날씨 무슨일..? 안개야 !!

안전운전하며,

김녕 유명 쪼끌락 카페 도착,,, 오랜만에 김녕라떼를 먹었다

한 5,6년전에 와보고 오랜만에 왔는데, 분명 김녕오라이 자리에 있던거같은데... 카페가 많이 커졌다.

 

춥지만 바다앞에 앉아 경치 만끽하기

분명 날씨가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요트 투어가 취소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김녕은 요트타러 온거였는데 멘붕..

뜨는 시간에 할것도 없어서 이거저거 알아보다가 

지난번 가족과 왔었던 "빛의벙커-고흐전"를 다시한번 찾았다.

이번에는 빛의 벙커 모네 르누아르 샤갈 전을 하고 있어서 다행이었다. 

김녕 -> 성산 쪽 으로 가는 길.. 

고흐도 엄청 좋았었는데 

모네 르누아르 샤갈도 너무 좋았다!!! 따뜻한 감성....

그림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 눈과 귀가 호강한다.

이대로 김녕 숙소로 넘어가기가 아쉬워

성산 쪽 딱새우회 파는 집을 찾아 왔다

먹고싶었던 것은 딱새우회와 해물라면  "온평 바다한그릇"

급하게 찾아서 온 집 치고, 음식이 괜찮았다.

다만, 숙소가 너무 멀어서 술한잔 할 수없었던 안주들...ㅜㅜ

밥을 먹고 나왔는데 해가 지기 시작했다.

~~~신혼여행 내내 일몰 감상중~~~

매일매일 다른 하늘 모습을 사진 찍는 것이 행복하다.

무작정 막 달려서 바다에 길이 나있는 곳에 도착했다.

아무도 없는 곳 

날이 너무 좋아져서 요트 투어 못한게 너무 아쉽다. 

요트투어 한다고, 시밀러룩 입고 대기하다가 망한 날 !

이것도 모두 추억이 되었다 다음날이 여행 마지막 날이 아니였으면,

요트투어를 했을텐데 너무 아쉽다 !!!!!!

 

제주도에서 마지막 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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